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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https://www.kr.endress.com)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작년 한 해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1 % 증가했으며 37억 유로(한화로 약 5조 3,800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71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로써16,532명의 임직원을 거느리게 되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Luc Schultheiss)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는 작년 연초 기록적인 주문량에 힘입어 2023년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개별 산업군과 지리적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특히 하반기에는 경제 모멘텀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새로운 CEO인 피터 셀더스(Peter Selders) 박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연초 역시 좋은 수준의 주문량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올 한해도 기록적인 매출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에서 5,500여명의 임직원이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제1회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으며, 800명이 넘는 고객과 함께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양일간 이어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다가오는 4월 16일 스위스 라이나흐에서 열리는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23년 감사 재무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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