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기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의 온도계 개발팀이 ‘iTHERMTrustSens’로 2018 AMA 혁신상(AMA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AMA 혁신상이란 혁신성, 독창성, 그리고 현재 ‘시장’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해냈는가에 주안점을 두어 수상자를 결정하는 센서, 계측기기 분야의 어워드로, 엔드레스하우저 iTHERM TrustSenss는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센서+테스트 박람회(Sensor+Test trade fair) 기간인 2018년 6월 26일에 개최되었으며, 온도계뿐 아니라 엔드레스하우저의 코리올리 유량계인 ‘Promass Q’ 역시 AMA 혁신상의 후보로 지명되며 눈길을 끌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iTHERM TrustSens는 특히 식음료 및 생명과학 산업의 위생 공정 및 무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자동화된 완전 추적 가능한 인라인 자체 교정 기능을 갖추어 각종 리스크를 제거하는 동시에 제품의 안전성 및 공정 효율을 보장한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만의 자가 진단 기술인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로 공정의 중단 없이 연속적인 자가 진단 및 검증이 가능하다.
독일 네셀방(Nesselwan)에 위치하고 있는 엔드레스하우저 온도계 연구 개발 및 생산의 거점인 ‘엔드레스하우저 벳저(Endress+Hauser Wetzer)’팀은 이번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