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가 인수한 블루 오션 노바의 대표 제품 ‘Flow Cell’

글로벌 산업 자동화 기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기업의 분석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 독일의 혁신적인 분석기기 제조업체 ‘블루 오션 노바(Blue Ocean Nova)’를 인수 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분석계 비즈니스 담당이자 분석기 생산 공장인 ‘엔드레스하우저 콘덕타(Conducta)’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만프레드 자기엘라(Manfred Jagiella) 박사는 “이번 블루 오션 노바 인수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는 분석계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전략적인 토대를 더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블루 오션 노바의 광학분광계는 제조 공정에서 액체, 가스 및 고체의 인라인 분석을 위해 다양한 전자기 스펙트럼(UV-VIS, 중적외선, 근적외선)을 분석해낸다. 이 같은 블루 오션 노바의 센서는 폭발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 세척 기능을 갖춘 동시에, 공정 제어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블루 오션 노바의 계기들은 현재 식음료 산업, 정유&가스 산업, 화학 산업 및 생명 과학 분야에 특히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블루 오션 노바의 대표이사인 스테판 벡(Stefan Beck)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국제 시장에서 우리의 제품을 선보일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됨은 물론이고,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