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엔드레스하우저, 2016년 경영성과 발표
엔드레스하우저, 2016년 경영성과 발표
매출액 약 2조 8,000억 원 기록
엔드레스하우저

2016년 성과를 발표한 엔드레스하우저그룹 경영진

어려운 상황에도 견고한 실적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이 지난 5월, 2016년의 경영 성과를 담은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려웠던 경영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출액과 이익, 인력 증가면에서 공정 자동화 업계의 타 경쟁사에 비해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매출액부터 살펴보았을 때, 연결재무제표에서 유로 기준의 매출은 환율 영향으로 인해 약간 감소한 반면, 각국 통화 기준의 매출액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임직원수는 소폭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엔드레스하우저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0.2% 하락한 21억390만 유로(한화 약 2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환율이 작년 엔드레스하우저그룹에 역풍을 불렀다”고 표현했다. 이는 매출이 각국의 통화 기준으로는 2.1%, 엔드레스하우저그룹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프랑으로 계산했을 때에는 2.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는 5,000만 유로(약 650억원)가 감소한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엔드레스하우저는 분명 기대했던 만큼의 실적을 거두지는 못했다”면서도, “전반적인 산업 성장과 비교했을 때, 우리는 예년과 비슷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작년 한 해 공정 자동화 업계는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 추세와 근본적인 구조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2016년 경제 회복세가 서서히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산업 관련 투자에 신중했으며 성장을 주도한 것은 민간 소비라는 평가다.


전 세계 지사 중 3분의 2가 성장
각 지역별로 엔드레스하우저의 성장세는 차이를 보였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는 평균 이상의 성장을 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상 유지 국면을 보였고,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식음료, 생명과학, 상하수처리 산업 및 발전, 에너지 산업과 같은 비순환적 산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반면, 산업 주기가 존재하는 석유 및 가스, 화학, 금속 산업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스위스 라이나흐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 본사


수익성도 좋은 수준을 유지
시장과 사업 환경의 변화, 환율, 일회성 평가 절하 등 다양한 요인이 가격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마진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2억 1,550만 유로(약 2,800억 원), 세전이익(EBT)은 2억 1,730만 유로(약 2,820억 원), 당기순이익은 1억 5,350만 유로(약 1,990억 원)를 기록했다.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루크 슐타이스 박사는 2016년의 재무결과를 발표하며 “매출액 대비 이익률(ROS)은 10.2%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0.7포인트 떨어졌지만, 이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일 뿐 동종 산업에서는 여전히 좋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건비 대비 부가가치로 규정되는 생산성이 1.26을 나타내 비록 전략적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기자본비율은 72.2%로 엔드레스하우저의 재무적 기반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차입금 740만 유로(약96억 원)에 반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5,440만 유로(약 5,900억원)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루크 박사는 이에 대해, “자기자본비율이 높다는 것은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이 외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생산 공장 등에 투자 지속, 임직원수도 약간 증가
작년에 엔드레스하우저는 1억 4,880만 유로(약 1,930억 원)를 새로운 건물과 공장, 설비 등에 투자했다. 투자 규모가 가장 컸던 것은 스위스 라이나흐의 유량계 공장(Flowtec)을 확장한 것으로, 4,950만 스위스 프랑(약 610억 원)이 투자되었다.
유량계 공장에 이어, 향후 몇 년간 레벨계와 압력계를 생산하는 독일의 말버그 공장(Maulburg)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데 4,050만 유로(약 52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날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은 작년 모든 인턴 견습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가족 경영 기업으로서 임직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2016년말을 기준으로 엔드레스하우저는 전 세계에서 13,003명의 직원을 고용해 전년 대비 51명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의 자회사인 아날리틱예나(Analytik Jena)사가 광학 사업 분야를 매각하고 분석 장비 및 생체 분석 시스템에 주력하면서 100여개의 일자리에 변화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증가한 임직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물용 산업인터넷,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가 이미 반영된 엔드레스하우저의 측정 계기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에 선진적으로 대응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2016년은 분석 분야에 집중하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전략이 시장에서 검증된 한 해”라며, “제품의 질을 온라인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한층 진보된 고급 분석계 및 수질분석계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독일의 SensAction사를 인수한 것 역시 작년 엔드레스하우저그룹에서 출범한 2020년을 위한 전략(Strategy 2020+)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SensAction사는 유체의 농도를 측정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독일 코부르크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관련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디지털화와 관련된 활동을 한 데 묶음으로써 이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화와 관련된 특허 등록이 증가한 데에서도 이러한 면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273건의 특허가 등록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적 재산권 관련 포트폴리오 역시 7,000여건으로 확장되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매년 매출액의 7.8%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 64개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우리는 혁신에 투자함으로써 고객에게 나은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주문량으로 2017년 희망차게 출발
엔드레스하우저는 올해 한 자릿수 순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률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건물, 공장, 설비에 1억 6,100만 유로(약 2,09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1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2017년을 우리의 기대를 앞선 주문량으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은 2017년에도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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