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빌(주)는 열식 미소 액체 유량계 Model F7M의 계측 범위를 0.5~50 mL/min까지 확대한 모델을 추가함과 동시에 전 모델의 편리성을 향상시킨 신기능을 탑재하여 5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동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체 유량계에 대한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액체 유량계에 그 기술을 응용하여 2017년 0.1 mL/min 미소 유량 계측이 가능한 열식 미소 액체 유량계 Model F7M 판매를 개시했다. 기포, 맥동, 유체 온도 등 유체상태 변화에 영향을 쉽게 받지 않으며, 액체별로 다른 열전도율을 보정하여 다양한 유체를 쉽게 계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odel F7M은 지금까지 계측하지 못했던 범위의 유량을 계측하므로 고객이 사용하는 송액시스템 등 장치나 기기에 대한 미소 유량 제어 또는 적정량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 방지에 도움이 된다. F7M은 판매 개시 이후, 반도체 세정 장치, 멸균 장치, 공작기계의 윤활유 계측, 정량 펌프 등 송액 장치의 토출 유량계측,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더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강화된 신기능
계측 범위 확대 : 0.5~50 mL/min 모델이 새롭게 라인업（기존 제품은 0.1~10 mL/min, 0.3~30 mL/min 2종）

유량 보정계수 자동설정 기능과 1대로 이종 유체 계측이 가능해진 신기능
- 액체별로 고유의 보정값(제로점 조정값 및 유량보정계수)을 제로점 조정 시 유량계 자체가 자동으로 연산하여 보정 파라미터로 자동 설정
- 외부 기능으로 디지털 접점신호를 받아 유량계에 설정된 2가지 액체의 보정값을 변환하여 유량계 1대로 2종류의 유체 유량 계측 가능
지금까지 50 mL/min 이하를 재현성 높게 계측할 수 있는 유량계의 선택지가 적어 동사의 열식 미소 유량계에도 유량 범위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또한 다양한 액체를 도포하는 디스펜서, 정량 펌프 등의 송액 장치나 윤활유 종류가 많은 공작기계의 경우 계측할 액종이 다양하여 장치 메이커는 액종에 맞춰 유량계의 보정계수를 각각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 보정계수를 간단하게 산출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유량 보정계수 자동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본 기능은 버튼 조작이나 상위 기기의 디지털 신호에 의해 기동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나 설비없이 유량 보정이 가능하다.
게다가 같은 배관에 2가지 액체가 전환하여 흐르는 경우에는 계측하고 있는 유체에 맞추어 수신기기 측에서 보정 연산을 해야 하는데 유량계가 2가지 액체의 보정값을 파라미터로 보유하여 액체의 전환을 파악한 상위 기기에서의 디지털 신호로 변경하므로 유량계 1대로 2가지 액체의 유량 계측을 할 수 있다.